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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나라에서 기사 보다가 아래쪽에 리퍼몰? 이 보여서 들어가보니까

 

C70M1 이라는 ITX 보드가 보이는군요

가격은 4만원 정도

 

마침 인텔 프로세서가 보안문제로 골골 속 썩고 있어서 이참에 갈아치우고

SATA포트도 기존건 2개인데 이놈은 4개라서

냅다 질렀습니다

 

대신 단점으론 약간 더 높은 TDP, USB 3.0의 부재, CPU 팬의 존재 정도요?

 

 

 

하... 선정리의 시간

이따가 고통좀 받겠군요

 

나중에 저 옆구리에 SSD 하나 달고 메인? 에는 하드 2개 넣을겁니다

 

기존 보드는 J3355B-ITX

http://www.asrock.com/mb/Intel/J3355B-ITX/

https://ark.intel.com/ko/products/95597/Intel-Celeron-Processor-J3355-2M-Cache-up-to-2_5-GHz

 

나스용으론 딱 좋습니다

최대가 10W인데 부스트 클럭 작동시 보나마나 10W는 넘을거고요

 

IO실드

전에 이놈 끼우느라 애 좀 먹었죠

 

그리고 오늘 뜯을 놈

 

http://www.asrock.com/mb/AMD/C70M1/

애즈락 제품이고 특이한 점으론 AMD 프로세서가 붙어있습니다

지난 몇년간의 AMD 행보를 보면 이런 제품은 매우 드문데 운좋게 잘 산거 같네요

 

구성은 어느 보드에서도 볼 듯한 설명서, SATA 케이블, IO실드, 보드

 

분명 리퍼라 했는데 상태는 새거입니다

유통사는 디앤디컴이고요

 

이건 제 생각인데 재고떨이용으로 판매한게 아닐지..

 

다시한번 말하지만 상태 아주 좋습니다

 

어... 음...

RPM은 오류라 생각하고 넘겨줍니다

 

그냥 넘어가면 좀 그러니까

방열판이나 한번 떼줍니다

 

저런저런

방열판하고 다이 사이를 다 씹고 난 껌으로 열전도를 하겠다고요?

 

바로 작업 시작합니다

 

첫번째로 방열판하고 다이에 묻은 껌쪼가리 닦아내고

 

몇몇분들은 물티슈로 하면 잘 닦인다 하시는데

그래서 저도 물티슈로 해보니까 생각보다 잘 안 닦입니다

 

대신 프라모델 도색할때 쓰는 신너(타미야 X20) 는 아주 잘 닦이네요

 

이 글 쓰면서 신너병보니까 병뚜껑 잘못 닫은건지 내용물 확 쏟아지네요;;

 

CPU는 AMD C-70 이란놈인데 조금 간단하게 스펙 주저리 주저리 써보자면

 

밥캣 아키텍처에 40nm 공정을 이용했고 다이 사이즈는 75mm^2 로 진짜 뭣만합니다

베이스 1.0GHz 부스트 1.33GHz 로 크게 떨어지는.. 은 무슨 NAS에 이정도는 넘치죠

무엇보다 TDP는 9W로 J3355B 보다 더 낮지만

전체적인 성능을 고려하면 아이들시 소모전력은 살짝 더 높을거 같네요

 

써멀은 전에 사둔 GELID GC-EXTREME 이놈을 써줍니다

 

살때는 드럽게 비쌌는데 막상 사고 나니까 여러곳에 잘 써먹네요

 

CPU에도 써멀 난도질을 해줍니다

 

방열판은 대충 붙이고요

 

특별한 사진은 없지만 저 램은 DDR3 2기가 램입니다

HP 정품 부품인지 우측 칩셋에는 스티커가 붙어있고 그걸 떼니까 훼손방지? 때문에

칩에 찌꺼기가 묻어서 마찬가지로 신너로 지워주니까 잘 닦이네요

 

보드 레이아웃이나 한번 감상해줍시다

 

DVI, HDMI, USB2개, eSATA 하나씩 없앴고

 

mSATA 소켓? 이랑 무슨 거대한 칩도 하나씩 뺐고요

 

콘덴서도 몇개 없네요

뺀 이유야 뭐 원가절감 아니겠습니까

 

아래쪽엔 BIOS 롬칩 같네요

아마 탈부착형 같은데 뺄 일은 없겠죠

 

볼거 다 봤으니 조립이나 해줍니다

 

IO 실드도 미개봉이네요

진짜 재고처리가 목적일수도...

 

근데 재고처리면 뭐 어떻습니까

싸고 좋은거 주워오면 장땡 아닙니까?

 

이놈은 한방에 잘 들어가집니다

 

대충 스피커? 버저? 도 달아줍니다

이놈은 해주는 이유가 디스플레이로 상태 확인이 안되니까

그나마 소리로 들으면 좋다 생각해서 이거라도 주는겁니다

 

볼거 다 봤으면 다시 좁아터진 케이스에 처박아둡니다

선정리 고통은 여전하네요

 

XPENOLOGY 사용하는데 예상한대로 CPU 점유율을 좀 많이 상승했습니다만

한 5W 안쪽으로 오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며칠 쓰면서 특별한 문제는 없지만

전명 USB 3.0 을 못쓰니까 아주우우우 불편하군요

 

 

기존 보드는 뭐.. 아마 중고로 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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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글 이어서 적습니다

 

일단 구멍 뒤쪽을 마스킹 테이프로 막아주고

 

이것도 대충 막아줘요

 

정성들여 해줄필요 전-혀 없어요

 

휴지 쪼가리로 막고 순간접착제 조금씩 넣어주면 금방 굳어요

휴지퍼티? 라고 하는데 자주 써먹어야겠네요

(특히 프라모델 만들때)

 

뒤쪽도 잘 된거 같고요

 

케이블 정리 하는거 좀 더 잘해봅니다

수축튜브도 같이 사줬고

 

하는거야 뭐 누나방에서 전문 장비(=고데기) 를 훔쳐옵니다

빌려오는거 절대 아니고 훔쳐오는겁니다

 

이거도 대충 압축하고 연결해줍니다

 

음.. 뭐 PCB에 대충 연결하고

다시 케이스에 장착

 

외장하드 연결

 

USB 메모리도 연결

문제 없네요

 

추가로 연결 포트가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있습니다

 

그다음 케이블 정리

대충 저렇게 해줍니다

 

그다음 보드

 

처음부터 SATA 포트가 4개인거 샀으면 이딴 뻘짓거리 안하는데

일을 참 크고 귀찮게 잘만듭니다?

 

이거도 USB는 4,000원인가 주고 뒤쪽에 추가확장 하는거 사다가 개판으로 만든겁니다

 

너무 개판이니 이놈도 수축튜브행

 

크기가 안맞으면 튜브 안쪽에다가 펜치? 뻰치? 넣고서 쫘아악 펴줍니다

한번에 잘 안되고 여러방향으로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손 아픕니다

 

이것도 대충 넣고

 

대충 열줘서 대충 수축합니다

 

해주는거 컴퓨터 켤때마다 비프음 찍찍 내는 버저(buzzer) 도 해주고요

 

나스 특성상 모니터를 연결을 안해두는데

이러면 정상적으로 부팅이 된건지 아니면 망한건지 모르니까

소리로 들으라고 장착해줍니다

 

근데 청력도 안좋아서..

 

또 대충 다 꽂아줍니다

 

하고나서 생각해본건데

저렇게 하면 보드-케이스 연결 힘듭니다

빼고 보드를 케이스에 나사로 고정하고서 연결하세요

 

네 다시 다 뺐고요

 

파워도 도로 연결

4pin molex 케이블은 밑으로 빼서

 

뒤쪽에 SATA 기판에 꽂아줍니다

 

다른 USB 한가닥은 숨겨둡니다

이건 나중에 여기다가 SATA to USB 같은걸로 디스크를 하나 더 장착할 생각입니다

2+1개의 하드로 쓸 생각이고요

 

저렇게 안 하고 저기다가 USB 메모리 장착해서 XPENOLOGY 부팅용 USB 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아 그리고 저기다가 케이블 넣어두면

케이스 안 닫힙니다

 

케이블 대충 우겨넣어요

마지막 쯤 가서는 케이블 정리고 뭐고 대충대충

 

네 진짜 대충했습니다

 

 

얻은건 없고

시간+돈+체력만 날린듯 하네요

 

아 또 뭘 잘못 건들여서 그런가 안에 있는 데이터 다 날라간건 덤이고요

안에 뭐 들었는지 기억 못하는게 문제..

 

 

그리고 이 케이스 구매하시는거 강추합니다

왜냐고요?

조립 난이도 거지 같은데 저만 고통받을 수는 없거든요

 

난이도가 거지같은데 케이스는 참 작아서 어디다가 처박아 두기에는 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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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짓을 왜 한다고 해서 참..

 

일단 뚜껑 열고

 

전면부 PCB 기판 떼네고

그전에 나사 풀고

 

주의해야 할 점은 숨겨진 나사가 있어요

저 빨간색 부분들이 다 나사가 박힌 부분

 

혹시나 분해할 분들은 참고하세요

 

대충 떼고

 

하는거 후면 배기팬도 떼줍니다

 

드라이버로 슥슥하면 금방 뚝

 

전 처음 보는 제조사네요

 

GELID 라는 제조사건데

대충 8,000~10,000원 정도 하는거 같네요

 

국내에선 판매처를 좀처럼 찾기가 어렵고요

다른 60mm, 50mm 모델은 찾기 어렵지 않아요

다만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뒤쪽에 붙은 4pin molex 는

 

떼서 던져버립니다

 

SATA케이블도 정리

 

슥슥

 

대충 정리하고 케이블타이로 고정

 

후면에 배기팬도 다시 장착

자세히 보면 케이블 위치가 약간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지옥의 케이블 정리

 

후면 배기팬 케이블을 이렇게 고정을 해주고

 

이번 개조의 메인

USB 3.0 2포트

 

위에 쓸데없는 종이는 왜 보내주는건지 참..

 

 

대충 묶어서 왔네요

 

케이블이 굵은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까 떼둔 기판에서

 

USB 3.0을 따로 빼주고

주문한걸로 연결을 해 줍니다

 

그런데 망할

구멍과 구명간의 간격이 같아서 될 줄 알았는데

안됩니다

 

 

 

그래서 포기하냐고요?

돈 들인거 아까워서라도 합니다

 

 

근데 다음글에 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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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뭔 삘을 받아서 케이스 지른다고 하는건지

 

그래서 생전 처음으로 배대지 이용해서 직구 하는방법도 알아보고

(홍콩/일본(도쿄로 추정)에서 프라모델 직구해 본적은 있지만 배대지 이용이 아니라서)

 

 

일단 구매한 곳은 타오바오에서 구매한거고

 

상품은 U-NAS NSC-200 으로 검색했더니 480위안, 430위안 두가지가 뜬다

 

그래서 430위안으로 지르려 했는데...  배송비 100위안 추가

 

대신 480위안짜리는 배송비 무료

 

 

그래서 09월 06일에 바로 지르고

(타오바오 수수료 떄문에 494위안 썼내요)

 

 

지르고 중국 배대지(123GO 라고 있더라고요) 를 이용하고

 

 

쨋든 대충 온 경로로 볼때는

 

닝보시-창저우시-옌타이시-웨이하이시-(바다)-인천-대전

 

이렇게 온듯 합니다

지도로 보면 대충 이런식

 

 

쨋든 오늘 택배가 왔으니까 뜯어보기나

에어캡 둘둘 드럽게 싸댑니다

 

어린시절 꼬꼬마때는 다들 저거 에어캡 뽁뽁뽁 누르면 재미있다고 하는데

 

전 저거 나중에 버릴 생각하니까 그지같기 짝이 없네요

 

영어로 큼지막하게 미니 서버

 

다른쪽에는 또 Use MiniTIX Board 라고 적혀있는데 당연히 그에 맞는 보드도 써야하지요

 

어...

 

고기 구워먹으라고 준 철판인가?

 

이놈 받으려고 얼마나 기다린건지

 

기타 자잘한 것들

 

케이블타이하고 각종 나사들

 

저거 비닐이 새거 보호하려는 목적으로는 참 좋은데

 

드럽게 안 떨어집니다

 

내부구조

 

드럽게 작아서 보드만 하나 넣으면 끝나는 수준입니다

 

 

알기론 프론트패널 USB가 UBS2.0 인걸로 알고 있는데 왜 3.0 장착으로 온건지

 

 

아까 고기 구워먹는 그 철판은 옆면에 붙이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2.5" 디스크 붙여서 쓰라는거 같고요

 

 

나사는 OS뭐시기 봉투에 있는걸로 썼습니다

 

 

 

 

나중에 NAS에 3.5" 하드 2개에 2.5" SSD하나 장착할건데

 

이거 잘된거네요

 

후면 80mm 쿨러 케이블인데

 

슬리빙 까지 해뒀네요

 

사진으로는 잘 안 보일건데

 

보드 뒤쪽에 쇼트 방지 비닐 덧댄겁니다

 

 

그리고 보드에 자랑스럽게 써져있는 MADE IND VIETNAM

 

싹 다 연결해줍니다

 

자세한건 아래글 보세요

 

http://fhvugcfuhjvc.tistory.com/72

http://fhvugcfuhjvc.tistory.com/103

 

어... 음...

 

이거 I/O실드 장착때문에 애 좀 먹었습니다

 

 

위쪽(오디오 포트)은 잘 껴지는데 아래쪽(PS2 포트)은 드럽게 안껴집니다

 

 

 

 

 

그리고 잘못 껴서 I/O 실드 일부분이 HDMI 랑 접촉 생겨서 나중에 다시 분해후 재조립

 

그리고 앞면 하드 베이 여는거는

 

이런식으로 나옵니다

 

나사는 대충 3.5" HDD봉투에 있던걸로

 

임시로 쓸 SSD는 2.5" HDD봉투에 있던걸로

 

 

나중에는 이놈이 아까 그 옆쪽으로 빠질겁니다

 

 

 

 

돈 생기면 또 2TB 하드 사야지

 

돈 생기면 SSD도 사야지

 

예전 초딩때 산 2GB USB인데 XPENOLOGY 로 굴려먹어야 하지요

 

저때 저게 1.8만원에 샀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까 GB당 용량이 엄청 비싼거였네요

 

 

그리고 전원 키면 이렇게 별의 별 LED가 나옵니다

 

 

케이스 안에 HDD LED 가 2개 있는데

 

보드에는 하나만 장착이 가능해서 사이좋게 둘 다 안 꽂아주려다가

 

HDD0(아마 아래쪽) 만 꽂아줬습니다

 

 

 

 

아직 한시간도 안 켜뒀는데 후면 80mm 쿨러가 상당히 조용합니다.

 

...

...

...

...

...

...

 

왜 조용한가 했더니만 메인보드 쿨러 속도 설정이 최소(1)라서 그랬던 거였네요

 

최대(9)로 올리니까 좀 시끄러운데 최소로 해두겠습니다

 

 

그리고 파워에 있는 40mm 쿨러가 많이 시끄럽네요

 

이놈 소음때문에 80mm 시스템 쿨러 속도를 조금 더 올려도 될거 같기도 하고

 

 

 

 

나머지는 언제 쓸지 모르는 다음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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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잘만쓰던 1037U CPU를 장착한 페가트론 보드가 갑자기 고자가 되어서

 

급하게...는 아니고 새로 지른 NAS용 보드입니다

 

 

상세 정보는 여기

 

주문하고 바로 오는 택배사 클라스

 

 

충격 완화제좀 두껍게 해주지 저게 뭐임

 

박스 끝에 살짝 찌그러짐

 

쓸데없는 P2P 쿠폰들

 

토렌트 유저는 저런거 필요 없음

 

겉 박스

 

박스에 유통사인 애즈윈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애즈락이 품질은 기가바이트, MSI, 아수스(에이스수) 보단 낮은걸로 아는데

 

저 3개 회사는 다 유통사가 고자라서 AS도 고자

 

 

AS하나 믿고 애즈윈거 구매

 

 

디앤디컴에서도 애즈락 보드 유통하는데

 

디앤디컴(게인워드, 애즈락) = CS이노베이션(MSI메인보드, 그래픽카드) = 제이씨현(기가바이트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이런 관계니 참고하시길

 

저가형 제품이라 그런지

 

구성도 매우 단순하게

 

메인보드 메뉴얼, IO실드, SATA케이블 2개(하나는 ㄱ자 다른 하나는 ㅣ자), 메인보드

 

보드는 정전기 방지 비닐안에 잘 있습니다

 

아래 PCI-E 슬릇이 2.0 x16인데

 

실제로 보드에 붙어있는 부분은 2.0 x2 까지인거 같습니다

 

어차피 CPU도 2.0 x6 까지만 지원해서

 

 

 

OS로 부팅해 본건 아니고 BIOS들어가서 몇가지 설정만 건들였는데

 

저성능+저발열 CPU라 그런지 방열판 위에 손 올려두면 다른 사람 피부에 손 올려놓은 듯한 그정도 온도입니다

(실제로 BIOS상에서 37도 정도 나옴)

 

CPU는 10W까지 먹고

 

 

이 보드에 하드디스크 2개 달아서 사용하면 많게 잡아서 30W까지 나올거 같습니다...만

 

누가 항상 풀로드로 사용하는지

 

결국 20W정도까지만 먹는다고 봐도 됩니다

 

 

 

추가로 방에 켜두는 형광등 1개가 30~36W정도니

 

저놈은 전기 얼마나 덜먹는지 쉽게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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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글에서는 NAS가 뭔지 주저리 주저리 알아봤고

 

이번엔 그 NAS를 만드는 하드웨어를 뭘로 쓸지 정하는 시간이다.

 

 

 

하루종일 켜두는 컴퓨터 특성상

 

최대한 전기 적게 먹는것이 중요하다

 

사용하는 인원이라 해 봐야 필자 혼자뿐이라서

 

저성능이든 고성능이든 신경 안 쓴다.

 

 

오직 저전력 하나만 필요하다.

 

 

필자가 쓰고자 하는 NAS의 스펙을 알아보자.

 

 

 

 

CPU/메인보드

 

IPXCR-VN1 1037U

(다나와 제품 정보)

 

국내 수입/유통은 인텍앤컴퍼니 에서 하는 모양이다.

(제조는 페가트론)

 

들어가서 보면 알겠지만

 

CPU하고 메인보드가 같이 결합되어있다.

 

 

ITX보드 사이즈로 매우 작아서

 

아주 작은 컴퓨터를 만들기에 유용하다.

 

 

강제로 장착된 CPU도 1037U라는 놈으로(Intelark 정보) 최대 소모 전기가 17W뿐이다.

(3세대 공정인 아이비브릿지를 사용했다)

 

 

RAM

 

뭐 볼것도 없이 삼성 DDR3 4GB 12800

 

사실 12800인지 10600인지 잘 모른다

(대충 기억나는 대로 포스팅 하는 중임. 짜피 램 클럭 크게 중요하지도 않으니)

 

 

이건 놑북에서 하나 빼온건데

 

지금 쓰는 놑북은 (빼기 전에는) 12기가였고, 지금은 8기가니까 여전히 쓰기에 충분하다.

 

 

PSU

 

FSP220-60LE

(FSP 공식 제품설명)

 

전에 구글에서 뭐 찾다가

 

해당 제품을 옥션에서 개당 2만원이라는 미친 가격에 팔길래

(판매자 말로는 벌크라고 했다. 근데 벌크라 해도 이만큼 싼게 이상한데?)

 

마침 재고도 2개 남아서 낼름 주워먹었다.

 

DC to DC파워를 써도 되지만

 

이미 주워온 파워 그냥 이거 쓰는게 나을거 같다.

 

 

SSD

 

Intel 535 Series 120GB

(Intelark 정보)

 

NAS에 뭔 SSD넣냐고, 미친놈 아니냐고 할 수도 있는데

 

필자 NAS의 주목적은 토렌트 굴리는 노예다.

 

 

토렌트 특성상 디스크(HDD던 SSD던)를 많이 쓰는데

 

어차피 남는 SSD를 장착했다.

 

 

HDD

 

WD 2TB PURPLE WD20PURX (SATA3/64M)

(다나와 제품 정보)

 

NAS인데 자꾸 부품이 산으로 가는거 같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필자가 학교 왔다 갔다 공강때마다 지겨울정도로 드럽게 찾아서 얻어낸 정보로 부품 고른것이다.

(사실 돈 없어서 CCTV용 산거다. 이 글을 보는 필자들은 절대로 이딴짓 따라해선 안 된다)

 

 

구글링해서 본 사람들말에 따르면

 

'CCTV용 HDD는 쓰기를 많이, 읽기를 적게 하는 곳에 최적화 되어있다.' 라는 말을봐서

 

SSD에 1차적으로 토렌트를 굴려서 정보를 기록한 후

 

SSD에 저장된 데이터를 폰으로 다운받고 난 후

 

SSD의 정보를 HDD에 옮기는 식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어차피 데탑용 하드 그대로 NAS에 쓰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다고 CCTV용 하드를 NAS에 쓰지 말란법이 있던가?)

 

 

아 그리고 추가로

 

HDD살때 시게이트는 믿고 걸러도 좋다.

 

 

케이스

 

응 안사

 

 

 

이게 뭔 개소리냐면

 

대부분 NAS케이스들은 쥐똥만한 사이즈로 아주 작은데

 

이렇게 작은 케이스들의 가격은 대부분 하늘나라까지 가격이 처 올라가서

 

포기하고 만들기로 했다.

 

 

'대충 아무 케이스나 써도 되잖아염?' 할수도 있는데

 

만들거 확실하게 그러니까 하드랙 기능까지 있는 케이스를 원한다.

 

 

그런데 이런 케이스들 가격은

 

UNAS NSC-200 →이건 120달러였나 600위안인가 하는걸로 알고

 

AM-N400 NAS →이건 다나와 참고하니까 가격이 개창렬하다

 

 

저 두 제품을 보고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꼬우면 직접 만들든가 ㅋㅋㅋㅋ'

 

 

그래서 케이스 만큼은 직접 만들거다

 

 

 

나머지 포스팅은 다음번 생각날때 싸지르겠음

(아마 케이스 직접 만드는 글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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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든 간에

 

자기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아두고 하는것과

 

그렇지않고 빡대가리 상태로 하는 것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블로그로 할거 없을때마다 삽질이나 하는 이놈은

 

이번에 NAS를 만들 것이다.

 

 

그런데 NAS란 무엇인가?

 

이번 포스팅에선 그걸 알아볼 것이다.

 

 

 

NAS란 무엇의 약자인가?

 

Network Attached Storage 의 약자로, 우리말로 발번역을 해 보면

 

'네트워크에 장착된 저장공간(스토리지)' 라는 의미이다.

(반대는 DAS로 Direct Attached Storage의 줄임말이다. 해석하면 직접 연결된 저장공간? 이정도가 된다. 대표적으로 외장하드 등)

 

사실 저거 알면 다 끝난 것이다.

 

 

아마 상당수의 사람들은 '그럼 NAS가 우리에게 왜 필요하느냐?' 이거인데

 

당연히 장점이 많으니까 만들지 않은가.

 

 

 

장점을 여러가지 써 보면

1. 데이터 공유

 

PC에서 PC로, PC에서 모바일로의 데이터 공유가 자유롭다.

 

추가 작업을 해 주면 외부에서도 내부로(NAS와 연결된 공유기) 접속을 해서

 

NAS안에 있는 데이터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2. 유지비

 

대부분 클라우드 기능을 제공하는 곳의 추가 용량은

 

1년에 10만원을 훌쩍 넘는데, 이걸 2~3년만 쓴다고 하면

 

이미 NAS보다 가성비 면에선 떨어진다.

 

 

3. 저장장치의 부재

 

데이터를 따로 외장하드나 USB등을 손에 들고 다니다가 잃어버려서 '아 죧댔다' 할 필요가 없다.

 

클라우드에서 데이터를 업로드/다운로드하듯이 NAS에서도 해당 데이터를 업로드/다운로드를 할 수 있다.

 

 

장점을 알아봤으니 이제 단점도 알아보면 좋을거 같아서 같이 써 본다.

(장점만 알아본다며?)

 

1. 저성능

 

완제품(시놀로지, WD 등에서 판매하는 NAS제품)만 해당된다.

 

자작 NAS는 이에 해당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2. 복잡한 설정

 

뭔 개 그지같은 영어로 쏼라쏼라대면서 씨부리는데

 

영알못+영어 울렁증을 가진 필자는 이거 보면 혈압 올라서 뒤질거 같다.

 

아 물론 컴잘알들은 영어든 이탈리아어든 불어든 잘만 쓴다.

 

 

3. 보안

 

이놈도 컴퓨터인지라

 

해커가 맘 먹고 하면 충분히 털 수 있다.

 

 

음 뭐 대충 이정도가 될거 같다.

 

 

네이버쇼핑이나 다나와에 키보드워리어 처럼 검색을 해 보면 알겠지만

 

NAS를 제작/판매/유통하는 회사들의 제품을 볼 수 있다.

 

'아니 그러면 완제품 NAS를 사면 되지 않느냐' 할 수도 있는데

 

가격을 한번 보자.

 

가장 싼게 아마 iptime사의 NAS일건데 1베이에 10만원 근처 할 것이다.

 

그것도 하드 미포함으로.

 

헌데 이런 NAS는 쓴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금방 성능의 한계를 느끼고 다른 NAS로 갈아탈 것이다.

 

다른 쓸만한 NAS는 얼마인가?

 

싸게 잡아서 20만원은 족히 넘는다.

 

와 개창렬;;

 

심지어 성능도 구리다.

(근데 NAS특성상 데이터 입/출력만 있어서 성능 낮아도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20만원 정도면 차라리 자작 NAS를 만드는 쪽이 더 싸게 먹힐것이다.

 

그래서 NAS를 직접 만들 것이다.

 

 

NAS에 대해서 더 자세한 정보는

 

다른 블로그를 찾는것이 더 나을것이다.

 

이 포스팅은 필자의 개판 생각을 생각없이 나열한 것이라서

 

읽기에 그지같이 짝이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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