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예상보다 오래 걸리더군요
네이버 초보의 프라모델 카페에 칼 빈슨 조립기를 올렸는데
회원 한 분이 친절하게 제게 정보를 주더군요
예의상 닉네임은 가렸고요
(정보를 알려주신 부분은 감사합니다. 예전부터 흘수선 아랫부분은 왜 빨간색 계열로 도색을 하는지 알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이분 덧글을 보고서 '아카데미가 색상을 잘못 낸 건가?' 해서 레드색으로 재도색하려 했는데
그 전에 한번 구글링 해야지 해서 칼 빈슨(CVN Carl Vinson)으로 쳐봤더니
잘 안 보이시면 저장후 원본이미지로 한번 보세요
저 빨간부분보면
흘수선 아랫부분이 검게 되어있는걸로 나와서
저도 기존에 칠한 검은색으로 하기로 했습니다만... 왜 빨간색 계열이 아닌 검은색으로 도색을 한걸까요
부식이 되고 싶어서 그런건지
뭐 미해군 마음이죠
일단 아일랜드부분에 습식데칼을 붙여줍니다
칼 빈슨 은 CVN70이니까 70을 붙여줍니다
개인적으론 여기 부분이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는데
실제로 보면 도색이 상당히 개판인데
사진상으로 보면 그럭저럭 봐 줄만 하군요
갑판도색은 다 된거 같아서 습식데칼을 붙여줍니다
확실히
데칼을 붙이니까 아무것도 없던 갑판이 좀 더 있어보입니다
갑판이랑 함체랑 결합을 해서 가조립 한번 해 줍니다
대충 이런 모양이 나오는것이고요
착륙유도장치인거 같습니다
사진상으론 잘 안 보이는데
도색이 약간 덜 되어서 나중에 추가로 좀 더 해 주려 합니다
이 부분도 은근히 고생이었는데
다 되고 나서 보니까
도색이 개판이어도 나름 봐줄만하군요
함교 주변에 함재기 몇개 둬 봤습니다
함재기는 F-14 A Tomcat을 배치해둔것이고요
이 톰캣놈이 또 문제인게 저 꼬리날개 두개가 붙이는형식으로 만드는것인데
저 부분이 상당히 안 붙고 잘 부러집니다
제가 못 붙이는건진 모르겠지만
드럽게 안 붙어서 애먹었습니다
이놈은 다음번이나 다다음번에 조립을 다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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