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타오바오에서 저렇게 다 구매했습니다
배송비까지 해서 387.28 CNY, 그러니까 66,771 KRW가 나왔고
배대지 비용으로는 9,370 KRW가 나왔습니다
총 합 76,141 KRW로 적다고는 할 수 없겠죠
모든 물건들이 중국 내 배대지까지는 1월 12일까지 도착했습니다
배대지에서 물건 나오고 통관 거쳐서 제게 오는데까지는 7일도 안 걸렸네요
아무튼 오늘 제게 제품이 왔고요
생각보다 많이 큽니다
중국 내 배송 박스도 그대로입니다
몇몇 글들을 보면 제품 박스에 운송장을 붙이는 일이 있다고 들었는데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습니다
첫번째로 볼 건 아트웍스의 목갑판
AW20006 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성은 목갑판, 목갑판과 같이 있는 짧은 쇠사슬, 길이가 좀 더 긴 쇠사슬, 설명서(또는 구매해서 고맙다는 글)
로 보입니다
저는 추가 쇠사슬을 구매한 적이 없는데 왜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AW20006의 특징이라면 다른 목갑판들과는 달리 레이저 커팅이 안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직접 잘라서 써야하는데 그만큼 무언가를 만드는데에는 좀 더 좋은거 같습니다
제품의 문제는 아니지만 1개밖에 구매를 하지 않아서
만약에 자를때 잘못 자르면 재구매를 해야하고
그 기간동안 기다려야합니다
두번째로 볼 건 타미야 1/700 킹 조지 5세
에어캡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예전에 타미야 1/700 야마토를 구매한 적이 있는데 저때도 저런식으로 겉포장이 있었나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튼 제품 박스
에어캡이 참 많습니다
겉에만 많은줄 알았는데 안에도 또 에어캡이 있습니다
박스 안쪽에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왜 설명서가 2개일까요?
세번째로 볼 건 트럼페터 1/700 리슐리와 1943과 1/700 장 바르 1955
분명 앞쪽으로 개봉했는데 저런식으로 나옵니다
프랑스 전함 특유의 4연장 포가 인상적인 그림입니다
개인적으론 아래의 리슐리와 1943의 그림이 더 괜찮아보입니다
장 바르 1955의 키트
제품을 한두개만 생산하는것도 아닌데 저걸 일일이 수작업으로 0을 5로 고치기에는 불편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잘 만들어야죠
리슐리외 1943 키트
부포의 수가 적어서 그런가 키트(오른쪽에서 3번째) 가 상대적으로 부실해보입니다
제품/부품은 오늘 모두 도착은 했습니다만
언제부터 만들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가공하기 그나마 쉬운 주/부포 먼저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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